산 바다 풍경 그리움

아름다운 것은 바라만 보아야 한다. 잡으려 하면 사라진다. 마치 무지개처럼.

2023년 산행 560∼597/587차 민둥산 억새 돌리네 야생화(2023.9.24.)

587차 민둥산 억새 돌리네 야생화(2023.9.24.)

동해물과 2023. 9. 27. 01:50

587차 민둥산 억새 돌리네 야생화(민둥산 1,119m)

 

 

 

 

 

산행 구간 능전마을-발구덕-민둥산-돌리네

능전마을(14:50)

포장임도 오르막길

발구덕마을(16:00) 2.5km

임도 오르막길

임도 갈림길(16:30) 누적 3.6km

가파른 오르막길

민둥산 정상(17:00) 누적 4km

화암약수 방향으로 출발(18:00)

능선길 돌리네 한 바퀴

화암약수 갈림길(18:30) 누적 5.2km

내리막길

임도 갈림길(18:40) 누적 5.7km

발구덕마을

능전마을(19:30) 누적 9.3km

9.3km 4시간 40분 소요

 

 

 

능전마을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늦은 오후에 능전마을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발구덕마을을 지나 정상에 오른 후

돌리네를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 구간입니다.

 

올해 민둥산 억새 축제는 922일에서 115일까지로

이 기간 발구덕마을 가는 길은 차량이 통제됩니다.

 

 차량 통제가 없는 시기에는 발구덕마을까지 차로 이동하여

1km 걸으면 정상에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포장길을 가파르게 한참 올라갑니다.

 

산괴불주머니가 피어있습니다.

 

길은 좌측으로 휘어지고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궁궁이입니다.

 

독활입니다.

 

참취가 많아 피어있습니다.

 

갈퀴나물입니다.

 

배추밭도 보입니다.

 

미역취가 보입니다.

 

어수리가 피어있습니다.

 

 

씀바귀입니다.

 

발구덕마을에 도착합니다.

 

임도 길이 가파르게 이어집니다.

 

쑥부쟁이가 많이 피어있습니다.

 

기름나물입니다.

 

여기서 그냥 좌측임도 길로 가는 게 좋습니다.

등산로는 미끄럽고 오르막이 심한 편입니다.

 

각시취가 보입니다.

 

물봉선입니다.

 

다람쥐를 만납니다.

 

 나도송이풀입니다.

덩굴별꽃입니다.

 

임도기를 몇 굽이 돌아 올라갑니다.

개미취가 피어있습니다.

 

한참을 오르면 임도 갈림길이 나옵니다.

 

돼지감자꽃입니다.

 

여기서부터 정상까지 400m로 심한 오르막 억새 길입니다.

 

꽃층층이입니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중간마다 벤치가 있어 쉬어갑니다.

 

달맞이꽃입니다.

 

여뀌입니다.

 

 

 바람에 흐트러지는 억새 물결에 한참을 바라봅니다.

 

양지꽃입니다.

 

투구꽃입니다.

 

동자꽃이 보입니다.

 

정상이 보이지만 쉽게 잡히지 않고 계속 올라갑니다.

 

오리방풀입니다.

 

개망초입니다.

 

조밥나물입니다.

 

민둥산 정상에 도작합니다.

 

증산초 방향 억새 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정상에는 여러 조형물이 보입니다.

 

비박을 위한 텐트가 여러 곳에 쳐져 있습니다.

 

정상 주변의 억새 군락을 한참 감상합니다.

 

신비하게 보이는 돌리네 물웅덩이를 바라봅니다.

 

분화구처럼 보이기도 하고, 몇 년 전부터 생긴 곳입니다.

 

화암약수 방향으로 나 있는 억새길을 걸어갑니다.

 

방향에 따라, 시선에 따라 억새의 멋진 풍경을 담아봅니다.

 

정상 쪽을 뒤돌아보아도 멋진 풍경이 이어집니다.

 

화암약수 갈림길에서 발구덕마을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해가 떨어지고, 땅거미가 내려앉고, 금세 어두워집니다.

 

어두운 길을 랜턴 불을 켜고 내려갑니다.

 

발구덕마을을 지나갑니다.

 

포장임도를 따라 한참을 내려갑니다.

 

능전마을 주차장에 도착하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바람에 흐트러지는 억새의 물결과, 멋진 민둥산 억새풍경,

분화구 같은 신비스러운 돌리네, 많이 피어있는 야생화,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냅니다.

 

 

9.3km 4시간 4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