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바다 풍경 그리움

아름다운 것은 바라만 보아야 한다. 잡으려 하면 사라진다. 마치 무지개처럼.

2023년 산행 560∼597/597차 함백산 만항재 얼음꽃(2023.12.17.)

597차 함백산 만항재 얼음꽃(2023.12.17.)

동해물과 2023. 12. 21. 10:34

597차 함백산 만항재 얼음꽃(함백산 1,572.9m)

 

 

 

 

산행 구간: 함백산 입구-등산로-정상-임도-함백산 입구

함백산 입구(12:30)

등산로

함백산 정상(13:20) 누적 1km

하산(13:40)

주목 군락지(13:50) 누적 1.3km

임도

함백산 입구(14:30) 누적 3km

3km 2시간 소요

 

 

 

눈이 내린 무척 차가운 날 만항재를 둘러봅니다.

 

며칠 전 내린 눈으로 나무들은 온통 상고대가 피어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상고대라고 하기보다는 얼음꽃에 가깝습니다.

 

길옆의 나무들은 온통 얼음꽃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함백산 입구로 이동합니다.

 

함백산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 오늘은 함백산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등산로 가파른 길로 정상에 오른 후,

하산은 임도 길로 내려옵니다.

 

임도와 등산로 갈림길에서 등산로 길로 진행합니다.

 

눈길을 걸어갑니다.

 

오늘은 온산이 눈꽃으로, 상고대로, 얼음꽃으로 뒤덮인

함백산의 겨울을 감상합니다.

 

주변에는 며칠 전 내린 눈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화창한 날씨로 상고대와 파란 하늘이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나무를 덮고 있는 눈과 나뭇가지에 피어난 상고대

 

▼  그리고 배경은파란 하늘, 무척 환상적인 그림입니다.

계속되는 오르막 가파른 길입니다.

 

순백의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능선에 올라서면 주변이 조망됩니다.

 

운탄고도와 멀리 두위봉이 조망됩니다.

 

고한 사북 방향입니다.

 

태백산 방향입니다.

 

만항재와 장산이 보입니다.

 

멋진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눈꽃과 상고대로 뒤덮인 능선을 한참 감상합니다.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함백산 정상 부근에는 온통 순백으로 그려집니다.

 

올라온 길을 뒤 돌아보면 멋진 풍경입니다.

 

함백산 정상에 오릅니다.

 

무척 추운 날씨와 바람으로 손은 얼고 얼굴은 춥다 못해 따갑고 견디기 어렵습니다.

 

 

정상에서 주변을 아름다운 풍경을 한참 둘러봅니다.

 

백두대간 능선에 늘어선 산들을 보면서 내려갑니다.

 

희미하게 두타산 청옥산 고적대가 보입니다.

 

능선길을 내려갑니다.

 

능선길을 조금 내려오면 임도가 나옵니다.

 

 

눈 속에 주목이 보입니다.

 

데크계단길을 내려갑니다.

 

주목 군락지를 지나갑니다.

 

눈 속의 주목나무들과 능선들이 조망됩니다.

 

임도 길로 내려갑니다.

 

나무들이 거센 바람에 힘겨워합니다.

 

 

정상보다는 바람이 다소 부드럽습니다.

 

눈길을 내려갑니다.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순백의 능선이 대비되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하늘을 배경으로 상고대가 조화를 이룹니다.

 

나뭇가지들은 얼음꽃으로 피고 있습니다.

 

함백산 입구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오늘은 순백의 눈꽃과 상고대와 얼음꽃으로 온 산을,

온 능선을 그려놓은 겨울 그림 속에서 아름다운 하루를 보냅니다.

 

 

 

3km 2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