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바다 풍경 그리움

아름다운 것은 바라만 보아야 한다. 잡으려 하면 사라진다. 마치 무지개처럼.

2011년 산행48∼81차(48차 겨울 두타산∼81차 눈길 두타산)

61차 6월 남양주 축령산(2011.6.19)

동해물과 2011. 6. 20. 12:40

 

61차 6월 남양주 축령산(2011.6.19)1/2

 

산행구간 :  주차장(10:00)-암벽약수(10:40)-수리바위능선(10:50)

              -수리바위(11:20)-능선삼거리(11:35)-남이바위(12:05) 

              -축령산정상(12:35) 3.Km 1:35소요 해발 886.2m

              하산-절골(13:10)-점심(14:00)-잔디광장(14:15)-주차장(15:00)

               총 6.5Km  5시간 소요

 

   

 

 

  새벽에 떠오르는 해는 아직 강열함을 갖지 못하고 있구나, 단지 밤과 낮의 구분만 할뿐 (동해출발 5:30-축령산주차장 도착 10:00)

 

 

  오늘 올라야 하는 축령산, 너무 무더워서 서리산은 안가고 절골로 내려 온다는데

 

 

 

 

수도권에 있는 산이라서 그런지 등산 보다는 휴양림으로 더 활용 되는곳 같다.

 

 

 

 

 

 

  완만한 오르막, 초반의 거친숨을 토해낸다.

 

 

 

 

 

 

 

 

 

 

  암벽을 오르는 폼들이 능숙하고 즐기는 사람들이다.

 

 

  가파른 벼랑에서 고사목을 붙잡고 무었을 확인 하려는 것인지

 

 

 저 뒤편 희미한 능선 너머에는 오르고 싶은 산이 있을거고 나는 그저 동경해 본다.

 

 

  뒤는 수십길 낭떠러지 두려움 보다는 희열을 느끼고 싶다.

 

 

  아직 정상은 멀기만 하지만 힘든구간은 거의 올라온듯하다.

 

 

 

 

  독수리바위, 수리바위 왼지 압축의 의미가 더 멋있어 보인다.

 

 

  바위틈의 한줌흙을 의지하며 몇백년을 살아오는 소나무, 환경은 이긴자에게는 전리품일뿐

 

 

 

 

 

 

  굳이 절벽길로 가야만 하는지

 

 

 

 

  세월의 장난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 형상이 정겹다.

 

 

 

 

 

 

 

 

 

 

 

 

 

 

  전망 좋은 절벽에 서서 똥배를 가리고 한컷 박는다.

 

 

 

 

 

 

 

 

  정상이 가까워 지는듯 갑지기 오르막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