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바다 풍경 그리움

아름다운 것은 바라만 보아야 한다. 잡으려 하면 사라진다. 마치 무지개처럼.

2011년 산행48∼81차(48차 겨울 두타산∼81차 눈길 두타산)

63차 칠월의 두타산(2011.7.16)

동해물과 2011. 7. 18. 15:34

63차 칠월의 두타산(2011.7.16)

 

산행구간 : 댓재(08:20)-통골재(09:50)-깔닥고개(10:40)-두타산정상(11:20  1,353m)

               -점심후하산(12:20)-쉰움산갈림길(13:10)-대궐터삼거리(13:40)

               -두타산성(15:20)-무릉계주차장(16:20)   총 12Km 8시간 소요

 

 

 

 

 모처럼 비가그처서 댓재로 해서 두타산을 가려고 삼척 버스터미널에서 7시 30분 하장가는 차를타고 댓재에서 내렸다. 날씨는 흐려서 등산하기에좋을 것 같다. 백두대간 고개마다 설치되어 있는 표지석인지 저번 선자령에서도 비슷한 표지석을 보았다.

 

 

 내 기억으로는 비포장으로 개통되었고 포장도로가 된것은 90년대 중반이었던것 같다. 1993년도인가 태백에 근무할때 기분이 울적하면 태백에서 하장가는 버스타고 하장 에서 내려서 이 댓재로해서 미로로 다시 태백으로 한바귀 돌았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댓재는 비포장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경치는 그때나 지금이나 같다.

 

 

 

 

 

 

저 화단 끝에서 왼쪽으로 내려가서 올라가면 햇댓등을 거치지않고 갈수있느데 바로가면 햇댓등으로 조금 더 걸인다.

 

 

 

 

꽃은 이쁜데 이름을 모르네

 

 

 

 

댓재에서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면 나타나는 갈림길이다. 이제부터는 능선길로 조금 가야 한다. 

 

 

바위사이에 꽃을피웟다

 

 

 

 

약간 전망이 트인곳에서 동해바가가 보인다. 동해항인것 같은데 화물선 들이 바다에 떠있는 것이 보인다.

 

 

 

 

저 끝에 구름이 스지는곳이 두타산인데 아직 한참 가야할 것같다. 서쪽에서 바람이 불어와 너무 시원한다. 여름날이라 무덥지만 바람이 좋아 상쾌한 기분으로 오르고 있다.

 

 

 

 

 

 

 

 

 

 

여기서부터 사 오십분 오르막 깔닥고개로 댓재에서 두타산 오를는 구간중에 가장힘든 곳이라 할 수 있다.

 

 

 

 

깔닥고개에 올라 나무의자? 에 걸터않아 함숨고른다.

 

 

깔닥고개에 오르면 완만한 오르막으로 조금만 힘내면 정상을 오를 수 있다.

 

 

 

 

 

 

 

 

 

 

지금까지 올라온 길을 뒤돌아 본다. 저 멀리 태백산도 희미하게 보인다.